506 목장분가와 목장나눔의 차이
- 작성자 : hanmoory
- 21-08-31 10:45
“목장분가와 목장나눔의 차이”
오늘 모로코 목장이 나누어 짐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목자님과 목원들에게 축하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정우성, 이승현 목자님 부부의 헌신과 기도와 섬김의 열매요, 목원들의 협력의 열매입니다. 정우성, 이승현 목자님 부부는 본인들이 전도한 분들이나 교회에서 보내 준 가정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섬겨서 목장에 잘 정착시켰습니다. 또 목원들이 목자와 마음을 합하여 새가족들을 적극적으로 따듯하게 환영하고 한 가족이 되도록 도왔습니다. 그래서 모로코 목장을 심방 할 때마다 참 분위기가 좋습니다. 모로코 목장은 좀 까다로운 새가족이라도 믿고 보낼수 있는 좋은 목장입니다. 현재 목원이 19명인데 모두가 목장을 재미있어하고 잘 참석합니다. 팬데믹 시작 전에 우리 교회에 오신 박근우 집사님이 모로코 목장에서 믿음 생활 재미있게 하다가 이번에 나누어지는 목장을 섬기는 새 목자가 됩니다. 목자로 섬기게 됨을 축하합니다.
그러면 목장 분가와 목장 나눔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목장 분가는 목자가 예수님을 모르는 불신자(VIP) 한 사람을 전도하고, 목원들이 불신자(VIP) 한 사람을 전도하고, 목장에 꾸준히 참석하는 목원이 13명이 넘고, 분가했을 때 새목장을 섬길 예비 목자가 준비되었을 때 그것을 목장 분가라고 합니다. 목장 나눔은 불신자(VIP) 전도가 안 되었지만, 교회에서 보내 주는 새가족들을 잘 섬기거나 목장에서 이미 믿는 분들을 인도해서 목원 숫자가 많아서 목장을 나누어야 할 때 목장 나눔이라고 합니다. 성도들이 사람들을 목장이나 교회에 초청할 때 전도와 인도가 있습니다. 불신자(VIP)를 초청해서 왔으면 전도이고, 이미 믿고 있는 성도가 교회를 찾고 있을 때 초청해서 왔으면 인도입니다. 이미 예수 믿고 있는 성도를 전도했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예수 믿지만 타주에서 이사 왔거나 한국에서 왔거나 아니면 같은 뉴저지 지역에서 사는 분이지만 교회에 어려움이 있어서 교회를 찾고 있을 때 그런 분들도 좋은 교회로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도도 귀하지만, 우리는 가능하면 예수 모르는 불신자들 전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정우성 목자님은 전도도 하고 인도도 했는데, 목원들이 인도는 했지만 전도가 없어서 목장 분가는 아니고 목장 나눔을 하게 됩니다. 혹시 어떤 분들은 “대강하지, 왜 이렇게까지 굳이 구분을 하는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목장의 목적을 분명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목장의 목적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한무리 교회 모든 목장에 주님의 소원인 영혼구원의 역사가 불길처럼 뜨겁게 솟아 오르기를 기도합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목사 드림 (506호, 8/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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