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NA 교사가 모자라면...”
- 작성자 : hanmoory
- 24-04-19 12:23
“AWANA 교사가 모자라면...”
주님께서 우리 교회에 많은 아이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교회의 미래입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예수님의 제자들로 잘 키워 교회의 기둥들이 되고, 어두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도록 키워야 합니다. 복음으로 부패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명력 있는 리더들로 키워야 합니다. 그럴려면 일주일에 한번 2시간 교회에 오는 걸로는 부족합니다. 아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와 집에서 인터넷 서핑이나 게임하면서 학점, 돈, 성공, 경쟁과 음란과 폭력물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아이들을 비전있는 예수님의 제자들로 키우려면 평일에도 말씀 배우고, 신앙훈련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작년부터 AWANA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이들이 90명 가량 등록해서 금요일마다 2층의 넓은 친교실에서 신나게 예배하고, 찬양과 율동을 배우며, 말씀을 듣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면서 하나님을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 너무 감사하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현재 교사가 10명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와나는 두 파트인데, 처음에는 다 같이 모여서 예배하고, 찬양하고, 게임하며 신나게 뜁니다. 그후에는 교사 한 사람과 보조 교사 한 사람이 5-6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분반공부를 합니다. 그 시간에는 교사가 아이들 하나 하나에게 관심을 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성경을 가르치고, 말씀 암송도 점검해 주면서 아이들의 믿음과 인격의 성장을 돕습니다. 이 시간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교사가 모자라서 어떤 반은 12-14명씩 합반을 하는데, 그러면 교사가 제대로 교육을 할수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협력해 줘야 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에 교사를 할만한 분들은 대부분 주일학교 교사로 섬깁니다. 주일학교 교사가 또 어와나 교사로 섬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들이 어와나 교사로 섬기는 것입니다. 잘 몰라도 이목사님이 훈련을 해 드릴 것입니다. 중고등부 학생들도 보조 교사로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교사가 감당할 만큼의 숫자만 받을 예정입니다. 교사가 7명이면 35명만 받고, 10명이면 50명 받을 예정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교사로 헌신해서 자녀들을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들로 키우길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박목사 드림(621호, 4/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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