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 파레토 법칙”
- 작성자 : hanmoory
- 24-02-07 08:29
“20:80 파레토 법칙”
이탈리아 사회학자 파레토(Pareto)가 개미들의 일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한 가지 법칙을 발견했다. 그것은 일개미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 같았지만 자세히 관찰하니 열심히 일하는 개미는 20% 정도였고 나머지 80%의 개미는 빈둥빈둥 놀고 있었다. 파레토는 흥미로운 현상이라 생각하면서 이를 더 깊이 알아보려고 실험을 했다. 열심히 일하는 20%의 개미들과 일하지 않는 80% 개미를 따로 떼어 놓았다. 놀라운 것은 따로 떼어 놓은 개미들 중의 20% 정도는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있었지만, 나머지 80% 정도의 개미들은 빈둥거리며 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파레토는 또 실험 했다. 이번에는 놀고 있던 80%의 개미들을 따로 때내어 자세히 관찰해 보았다. 놀라운 것은 그 게으른 개미들의 20% 정도는 열심히 일하고 있었지만 나머지 80%는 여전히 놀고 있었다.
결국 파페토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열심히 일하는 개미이었거나 노는 개미이거나 간에 함께 일할 때는 20% 정도는 열심히 일하지만 80% 정도는 놀고 있다는 거다. 말하자면 부지런한 소수(20%)가 게으른 다수(80%)를 먹여 살린다는 거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20:80의 법칙 혹은 파레토 법칙(Pareto's Law)이다. 파레토는 20:80의 법칙이 수많은 사회현상에서도 발견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예컨대, 풍년이 든 해에 마을에 나가 보았다. 풍년 덕에 곡식을 창고에 가득 채운 집이 20% 정도 되었다. 그러나 나머지 80%는 풍년 덕에 그럭저럭 형편이 나아졌을 뿐이었다. 그는 흉년이 된 해에도 마을에 나가보았다. 80%의 마을 주님들은 흉년으로 굶을 지경이었지만 20%의 농가는 흉년임에도 불구하고 곡식을 여유 있게 곡식 창고에 저축해 놓았다. 이것은 그 마을 사람들은 열심히 일한 20%의 사람들이 추수한 곡식으로 굶어 죽지 않고 겨울을 넘긴다는 거다. 이 법칙은 백화점의 매출에도 적용된다. 백화점 매출의 80%는 20%의 고객에서 나온다. 이것은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는 그 20%의 고객에 초점을 맞추어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이 법칙에 따르면 20%의 소수가 80%의 이익을 소유하고, 20%의 근로자가 80%의 일을 담당하고, 20%의 소비자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소수를 '그루터기'라 한다. 베어낸 나무의 아랫동아리가 자라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 거다. 우리 교회는 20%가 모든 일을 감당하지 말고, 모두가 남은 자가 되어 함께 사역을 감당하길 바란다.의 영광이 충만하고, 예수 생명의 복음이 퍼져 나가길 기도합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목사 (613호,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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