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마다 분명한 목표가 있어요”
- 작성자 : hanmoory
- 24-02-10 13:20
“성경공부마다 분명한 목표가 있어요”
신앙생활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처음에 예수 믿고 교회 나올 때 얼마나 신이 났습니까? 예수님만 생각하면 힘이 나고, 교회만 오면 즐거웠습니다. 예배가 기다려지고, 성경을 배우고 싶고, 성도들 만나 교제하는 것과, 교회 일 하는게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그 즐거움을 잃어버리고, 재미도 없고, 얼굴이 어두워지고, 풀이 죽고, 의무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이 됩니다. 이것은 슬픈 일이고, 손해보는 일입니다. 신앙생활이 계속해서 신나려면 믿음이 성장해야 합니다. 믿음이 성장하려면, 열정적인 예배, 꾸준한 기도생활, 성도의 교제, 사역(봉사), 체계적인 성경공부가 필수입니다. 성경공부를 할 때는, 머리에 지식만 쌓는 공부가 아니라 삶이 변하는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체계적인 성경 공부 시스템이 있습니다. 성경 공부가 오픈 되는 봄과 가을에 모든 성도들이 참여해서 열심히 말씀을 배우며 즐거워하고, 순종하고, 삶이 변화되어서 믿음이 성장하고 다시 한번 신나는 신앙생활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한 과목 끝낸 것에 만족하지 말고, 각 과목마다 분명한 목표가 있으니, 그 목표를 습득하며 믿음이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생명의 삶, 부모의 삶, 묵상의 삶, 목적의 삶이 오픈 됩니다. 생명의 삶은 기초반이 아니고, 신앙생활에서 꼭 알고 실천하면 엄청난 축복이 되는 깊이 있는 성경 공부입니다. 생명의 삶은 구원의 확신부터 기도생활, 말씀읽기, 신론, 기독론, 성령론, 은사론, 교회론 등 성도들의 전반적인 신앙의 틀을 마련해 줍니다. 부모의 삶은 영아부부터 중고등부까지 부모들에게 자녀를 어떻게 믿음으로 양육해야 하는지 성경의 원리들을 배웁니다. 부모가 대학만 잘 보내거나, 세상에서 성공의 길만 말하지 말고, 내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뭔지를 성경을 찾아 공부하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묵상의 삶은 말씀을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한 단계 나아가서 묵상하는 방법을 훈련해 줍니다. 이것을 배운다면 평생 축복이 될 것입니다. 목적의 삶은 “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책을 읽고, 만원들과 함께 토론도 하면서 진지하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성경으로 배우게 됩니다. 이번 학기에도 많은 성도들이 함께 말씀을 공부하며 주님의 뜻을 깨닫는 즐거움, 깨달은 말씀을 실천하면서 우리의 신앙이 한 단계 업그레드 되길 기대합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목사 (614호, 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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