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도네이션 Policy”
- 작성자 : hanmoory
- 23-07-08 15:36
“교육부 도네이션 Policy”
교육부서의 VBS와 수양회가 다 마쳤고, 8월에 E.M. 수양회만 남았습니다. 유치부가 학생들과 교사들 합하여 55명이 교회에서 VBS를 했고, 아동부는 75명이, 중고등부는 80여명이 수양회를 다녀 왔습니다. 주님께서 은혜 주셔서 아이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말씀 듣고, 찬양하며, 친구들과 교제하며, 재미있는 운동과 게임도 많이 합니다. 이번에 말씀을 들으며 처음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친구들도 있고, 상급 학년으로 올라간 학생들은 선생님들과도 친해지고, 친구들도 만들었습니다. 어른들도 그렇지만 특히 아이들은 교회 안에서 믿음의 친구들이 신앙생활에 참 중요한데, 좋은 친구를 만들려면 수양회가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에 수양회를 보낸 부모님들은 탁월한 선택을 하신 겁니다. 보통 때도 중고등부 아이들은 금요 모임에 꼭 보내시고, 유치부 아동부 부모님들은 AWANA에 꼭 보내서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좋은 믿음의 친구들을 사귈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양회는 가장 특별한 행사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복음을 모르고 살다가, 대학교 2학년 때 수양회에 가서 복음을 깨닫고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런 분들이 많을 겁니다. 아이들은 수양회에 가서 목사님들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기도와 사랑을 받으며, 집중적으로 말씀 들으면서 인생이 변화됩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하고 교회에서는 재정과 에너지를 많이 투자합니다. 교사들은 두달 전부터 준비 모임을 하면서 릴레이 금식을 하고,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 가며 기도합니다. 부모들도 기도하고, 교회에서도 한달 전부터 수요일, 토요일마다 기도하고, 중보기도팀에서 기도합니다. 수양회에 가서도 교역자와 부장님과 교사들이 어떻게든 아이들이 은혜 받고 인생이 변화되도록 수고를 많이 합니다. 제 막내 아들이 이번 중고등부 수양회에서 찬양팀을 인도하고 돌아와서는 목이 쉬고, 쓰러져서 2일은 잠만 잡니다. 다른 교사들도 그랬을 겁니다. 각 부서에서 부모님들에게 교사 대접을 위해 도네이션을 부탁했는데, 많이 동참해 주어서 교사들 대접을 잘 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는 일년에 3번 교사들을 대접하고, 중직자들이나 교인들이 한 두 번 대접하고, 교사 모임 때는 부장님들이 종종 대접합니다. 학부모님들은 일년에 한번 수양회 후에 십시일반 모아서 교사들을 대접해 주시면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될 줄로 압니다.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 목사 드림 (590호, 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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