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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장로님 당옥녀권사님, 감사합니다"


“이태호장로님 당옥녀권사님, 감사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영원한 사랑, 변함없는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변함이 없고 한결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변함없이 한결같으라고 권면하십니다. 이사야 26:3절에 “심지가 굳은 자를 주께서 평강의 복으로 인도하신다”고 하십니다. 심지가 굳은 자는 한결같은 사람입니다. 주님의 자녀들은 뭐를 하든지 한결같고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변덕이 없고, 충성스러워야 합니다. 처음 먹은 마음을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 교회사랑, 사역 부서를 섬기는 일, 예배, 말씀묵상, 기도, 전도와 선교, 사람을 대하는 일도 처음 먹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꾸준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고 열매 있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늘 은퇴하시는 이태호 장로님과 당옥녀 권사님은 그런 분들입니다. 이태호 장로님은 우리 교회가 1988년 10월 30일, 2-3 가정으로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34년을, 당옥녀 권사님은 99년에 등록하여 지금까지 23년을 한결같이 섬기겼습니다. 교인으로, 제직으로, 지난 16년 동안은 시무장로님과 시무권사님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물질과 시간으로, 마음과 정성으로 섬겨 오셨습니다. 장로님과 권사님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시고, 예배를 사모하시며 모든 예배에 참여하셔서 은혜생활 하시고, 목회자와 한 마음으로 열심히 목회를 도우시고, 어려운 성도들을 돌보시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고, 교회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셨습니다. 목자로, 조장으로, 사역 팀장으로, 위원장으로, 권사회 회장으로 교회가 필요한 곳이면 두 말없이 섬겨 주셨습니다. 장로님과 권사님은 성품이 선하시고 온순하셔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도 늘 원만하셔서, 많은 면에서 성도들의 본이 되어 주셨습니다.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장로님과 권사님의 인생을 평강의 복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두분의 인생에도 기쁘고 즐거운 일도 많았고 때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님과의 교제와 기도 가운데 늘 평강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장로님과 권사님에게 건강주셨고, 자녀들도 다 잘 성장하여 믿음생활 잘하고, 사회 생활 잘하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성경에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분들을 알아 주라고 하셨는데, 교회에 귀감이 되어주신 두분을 성도들과 함께 축복합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 목사 드림 (569호,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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