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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장로님을 멕시코에 파송합니다"


“박민우 장로님을 멕시코에 파송합니다”

 

교회의 본질과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들은 다른 것은 좀 서툴어도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만큼은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는 목장을 통해서 온 교인들이 뉴저지에 있는 예수 모르는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 왔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목장마다 두 목장에 한 선교사님씩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을 연결하여 목장으로 모일 때마다 기도해 드리고, 작은 정성을 모아 선교 헌금으로도 후원합니다. 지금까지 16분의 선교사님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박민우 장로님을 우리 교회에서 멕시코 선교사로 파송해 드립니다. 다음 주일에 2부 예배 후에 잠깐 파송식을 하려고 합니다.

 

박민우 장로님은 선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지금까지도 15년이 넘도록 틈이 나면 중남미의 여러 나라에 가서 단기 선교 활동을 하셨습니다. 한의사로서 침술 사역을 주로 하시지만, 선교지에서 필요한 것은 뭐든 가리지 않고 하시는 분입니다. 이번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멕시코의 Puebla주에서 선교할 계획입니다.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동쪽으로 100Km 위치하고, 인구 150만명의 도시인데, 기독교 인구가 10%이고, 많은 전도 사역이 절실한 곳입니다. 현지에는 임마누엘 서현교회(Iglesia Presbiteriana Emanuel Seohyun de Puebla)의 임정현 선교사님께서 현지인들 중심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17년 넘게 목회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개척한 교회가 자립할 정도로 성장하면, 현지인 목사님을 세우고, 임 선교사님은 새로운 곳으로 옮겨 또 교회를 개척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3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현지인들에게 물려주셨다고 합니다. 지금 섬기는 교회도 건축을 하여 2층에 150석 본당과, 1층에 친교실과 주일학교 교실 3개가 있는 교회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박장로님은 지난 15년 동안 고아원 후원, 장애우시설지원. 침술치료, 노방 전도 사역등 단기 선교를 하셨습니다. 이번에 박장로님이 멕시코에 가시면 침술사역(농촌순회진료), 노방전도, 어린이 영어교실, 양방과 한방 의료선교팀 사역, 현지 개척 교회 세우기, 목회자(신학생) 양성, 현지 목회자 교육, 침술원 및 침술학원등의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장로님이 어느 정도 선교지에 정착이 되면, 우리도 단기 선교를 갈 날이 올줄 믿습니다. 성도님들 박장로님의 멕시코 선교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 목사 드림 (572호, 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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