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목장 찬양제로 주님께 영광을"


“목장 찬양제로 주님께 영광을”

 

가을 특새에 주님께서 많은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함께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성도들이 새벽 일찍 나와 집회 참석하고 직장에 나가서 하루 종일 일하려면 몸은 피곤할텐데 열심히 참석해 주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사실 몸이 피곤해도 영적으로 은혜 받으면 훨씬 생활에 활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특별히 6일 중에 한 말씀만 내 심령에 꽃히면 인생이 변할수 있기 때문에 말씀 듣고 은혜 받을 기회는 너무 소중합니다. 이번에 4명의 

강사님들이 6일동안 말씀을 전하시고 매일 은혜와 깨닳음이 있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들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하면서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무너지고 메마르고 식어졌던 심령에 촉촉한 단비를 맞은 대지처럼 생명이 소생되고 회복되어감을 느낍니다. 주님을 향한 첫 사랑과, 신앙의 뜨거움과, 복음의 열정, 기도, 말씀, 찬양, 믿음, 소망, 헌신이 조금씩 꿈틀거리고 회복되어 갑니다. 함께 기도했던 성도들의 주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촉진제가 되어 우리 교회 전체가 영성이 풍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올해 창립 기념주일 (10월 30일)에는 목장 찬양제를 계획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목장 찬양제의 목적은 34년 전에 한무리 교회를 뉴저지에 세우시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복음의 방주요 전초기지로 쓰임 받게  하심을 감사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이민 생활에 지칠 때마다 교회 와서 예배하고 말씀 듣고, 성도들과 교제하면서 새힘 받게 하셨고, 교회에서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말씀으로 양육 받으며 올바르게 성장하게 하셨고, 집안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터질때마다 교회에  나와 기도하며 지금까지 오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애들 낳아서 키우는데 얼마나 많은 수고와 기도와 땀이 들어가는데, 애들이 크고 나면 자기 혼자 알아서 큰 것처럼 말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살면서 만난 인생의 수 많은 광풍노도와 어렵고 힘든 일들 가운데 주님이 교회를 통해서 은혜 주셨음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목장 찬양제의 두 번째 목적은, 두 목장이 연합하여 연습하면서 목원들끼리 서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양과 스킷을 준비하면서 많이 웃고 서로 격려하면서, 서로의 재능을 발휘하고, 가능하면 애들도 참여해서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무리교회에서  박 목사 드림 (561호,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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