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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필요한 사역들"


“교회에 필요한 사역들”

 

오늘부터 3주간 사역 박람회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전교인 1인 1사역을 권장합니다. 성도는 사역하고 섬길 때 건강하고 행복해집니다. 지난주에 등록하신 새가족들이나 20년 넘은 교인이나 모두가 사역하길 바랍니다. 성경은 모든 성도가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들만 거룩한 성소에 들어가서 떡 진열, 촛불, 휘장, 제사준비, 동물잡기, 불 태우기, 청소 등의 사역을 했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성도가 왕 같은 제사장이기 때문에 모든 성도가 사역하는 특권을 누립니다.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사역은 성도들 각자가 받은 은사와 재능에 따라 원하는 데로 신청하면 됩니다. 그러나 때에 따라 도움이 더 필요한 부서가 있는데, 올해 여러분들의 사역이 필요한 부서들을 몇 개 추천합니다. 이미 섬기시는 분들은 그곳에서 잘 섬겨 주시고, 섬길 부서를 찾는 분들이나 새가족들은 아래의 부서들을 먼저 참고해 주세요.

 

첫째는 아동부 교사입니다. 아동부 교사는 저학년(1-3학년)은 한국 말로도 섬길수 있고, 고학년(4-6학년)는 영어를 조금 하면 됩니다. 아이들에게 관심가지고 사랑해 주면 됩니다. 둘째는, 영아부 교사입니다. 0-2세의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고 놀아주면 됩니다. 영아부 사역은 중요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며 일주일 내내 지친 젊은 엄마들이 주일날만이라도 아이와 떨어져 마음 놓고 예배드리며 영적으로 재충전 하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셋째는, 한글학교입니다. 우리 한글학교는 지금까지 열정 있는 교장 선생님들과 실력있는 교사들이 잘 가르쳐서 뉴저지 글짓기나 동요대회 등 대외 행사에서 상을 휩쓸어 오는 실력있는 한글학교입니다. 한글은 우리가 잘 아니까 많은 준비가 필요치 않아서, 새가족들도 쉽게 봉사할수 있고, 본인들의 교회 정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넷째는, 예배팀에 영상 PPT를 넘겨 줄 분을 찾습니다. PPT 제작은 정진수 형제님이 하는데, 예배 중에 PPT를 넘겨주면 됩니다. 1부에 한명, 2부에 한명을 찾습니다. 다섯째로, 목장 모임 때에 애들을 봐 주는 사역입니다. 가르치는 것은 없고, 첫째주와 셋째주일에 1:30-3:30분 동안 유치부실과 영아부실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봐 주면 됩니다. 애들과 함께 영화를 봐도 되고, 고등학생들이 보조 교사로 도와 줄 것입니다. 만약 매주가 어려우면 한주나 두주 정도만 섬겨 주어도 좋습니다. 사역을 통해 기쁨이 넘치길 바랍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목사 드림  (566호, 12/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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