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03 20:51
451 교회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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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hanmoory
 

                                                    “교회는 안전합니다

 

3월부터 4개월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도시들이 Lockdown 되었습니다. 뉴욕 뉴저지도 많은 확진자가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는 4-5명의 확진자가 있었지만 주님 은혜 가운데 모두 거뜬히 이기고 나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뉴저지 주도 이제는 많이 안정이 되어갑니다. 그래서 뉴저지 주지사의 가이드에 따라 몇 주 전부터 거의 모든 사업체들이 오픈이 되고, 3주 전부터는 교회도 오픈이 되어 현장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50명 제한이 있었고, 지난주일부터는 한번에 10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1, 2부 각각 100명이니까, 주일에 200명 현장 예배가 가능합니다. 성도들이 많아져서 필요하면 3부 예배를 만들어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주일 현장 예배 출석은 1, 2부 각각 35-40명, 합해서 70명 정도입니다. 아마도 성도들의 마음에 교회가 안전할까 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방역팀을 조직하여 미국과 한국에서 내리는 방역 지침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예배 오는 모든 성도들은 문 앞에서 온도를 재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배드리며, 예배당에는 2미터 거리 유지를 하도록 좌석에 표시가 되어 있고, 성도들은 문고리를 만질 필요가 없도록 다 열려 있으며,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손 세정제와 비닐 장갑을 비치해 두었고, 1,2부 예배가 마칠 때마다 사람들이 앉았던 의자를 모두 소독을 하고, 예배실 문을 열어 놓고 환기를 합니다. 예배가 마칠 때마다 화장실도 닦고 소독을 합니다. 이 정도면 안전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애들이 유치부 이하로 어리거나, 연세가 70이 넘은 어른들은 좀 더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천천히 나오시기를 권합니다. 그러나 다른 성도들은 교회에 나와서 예배하기를 권합니다. 온라인 예배는 예배를 못 드리는 것보다는 훨씬 좋지만, 성도가 함께 드리는 공예배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성도가 함께 드리는 공예배에서만 받고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이 있습니다. 걱정 말고 나와서 예배하길 바랍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목사 드림 (451호, 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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