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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학기 8월말~12월 중순(17주)
봄학기 2월말~6월 중순(17주)

 

*수업시간:
1)일요일 오전 9시 30분(주일1부 예배시간)
2)일요일 오후 1시 20분~2시 20분(합창,난타반)
3)금요일 오후 6시 30~7시 30분(난타반)

*학기 등록비 50불(함께 등록하는 둘째자녀 40불,셋째자녀 30불)  


 

한무리한국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학교설립 30여년 한무리한국학교는 미동북부지역 각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학교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한무리교회의  한결같은 지원과 기도 위에 학부모님들의 애정어린 관심 그리고 선생님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포개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어떤 민족의 전통과 문화의 가치는 우수함(세계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고유함(민족적)에 있습니다. 고유한 자기의 문화와 뿌리에 대한 자긍심이 그 문화에 대한 존중을 이끌어 내고 결국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합니다. 자기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배워야하는 이유도 우수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것이기 때문에 배워야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배움으로써 비로소 올바른 자아관과 정체성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부모가 잘나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잘났든 못났든 간에 자기의 부모이니까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이지

 

비영어권 언어로 오스카 4관왕이 된 영화‘기생충’도, 
한국어와 한국문화 콘텐츠로 세계를 열광하게 하는 ‘BTS’도
개인적인것,민족적인 것에 대한 자긍심에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First language가 무엇이건, 한국인이라는 인식이 있건 없건, 신분이 미국인이건 아니건 간에, 우리 아이들의 뿌리는 부정할 수 없는 한민족입니다. 뿌리에 대한 인식과 자긍심이 없다면 다민족국가이고 앵글로색슨족이 주류인 미국땅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 처음에는 세상의 바다에 순항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시간이 흘러 더 넓은 바다로 나가게 되면 정체성의 혼란으로 표류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가장 민족적(개인적)인 것’에 자긍심을 갖게되면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세계적(창의적)인 아이들이 됩니다.  ‘예수님 때문에 건강하고 행복한’ 한무리한국학교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들의 항해를 돕겠습니다. 성경적 가치관과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이 확립된 세계적인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학부모님들도 바라건대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