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B조 새 해 첫 묵상 모임 나눔
- 작성자 : 유정림
- 09-01-12 15:36
새 해들어 요한 복음으로 말씀 묵상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첫 주 모임은 1장 부터 3장 15절까지 일 주일간 묵상한 내용을 나누었는데 간단히 요약하여 올립니다. 함께 나누는 가운데 은혜가 더하여 지기를 바랍니다.
1. 1장 말씀 속에서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는 구절을 묵상하며 우리가 매일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대할 수 있음이 감사했고 또한 얼마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진실하게 따라야 하는지, 한 말씀이라도 혹 소홀히 여기지 아니하도록, 말씀 들을 때 곧 순종할 수 있도록, 올 해도 매일 말씀 속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 뜻을 알아가고 행동해 가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새로 말씀 묵상한 한 자매님은 특히 올 한 해 지속적인 말씀 묵상이 목표라 하였습니다.
2. 가나의 혼인 잔치(2장) 기적을 묵상하며 그 기적이 일어나는 과정속에 몸소 참가하였던 하인들에게서는 아무런 신앙고백이 없으며, 그 과정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였더도 후에 이 표적을 본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기적을 몸소 체험해도 예수님을 믿는 것과 신앙 생활을 바로 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 항상 비례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며 표적이나 기적을 구하는 신앙이 아니라 말씀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는 것이 우선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을 내쫓으시는 예수님 (2장) 의 모습을 보며, 혹 교회를 섬기는 내 모습 속에 나의 유익을 위하여 하는 행동이나 숨은 동기등은 없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를 위해서라기 보다 내가 드러나고 인정 받고 싶은 마음때문에, 혹은 경제적인 도움을 위해, 사회적으로 보상받지 못한 심리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등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마음은 없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깨끗케 정결케 하옵소서!
4. 예수님이 성전을 사흘만에 지으시겠다는 것을 이해못한 이스라엘 사람들 및 니고데모의 질문 등을 보면서 영적인 내용을 육신적으로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명확히 듣기 위하여 진정 거듭난 자의 모습으로, 날마다 영적으로 성숙해 감으로 자라가야 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더욱 부지런히 신앙생활 할 것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교회 모든 공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기, 새벽기도회에 힘쓰기 등)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