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목녀 격려 주간”
- 작성자 : 웹섬김…
- 24-08-30 12:33
“목자 목녀 격려 주간”
매년 8월 마지막 주간과 9월 첫주일을 ‘목자목녀 격려주일’로 삼고, 목장을 섬기는 목자 부부들을 격려합니다. 누구나 가끔씩은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목회자들을 비롯해서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는 모든 분들을 격려해 주세요. 이번 주간에는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목장”이라는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목장 사역에 헌신하는 목자 부부를 격려하는 주간입니다. 목자목녀는 평신도 사역자들입니다. 목장을 인도하고 목원들과 함께 전도에 힘쓰며, 목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보느라 수고하는 분들입니다. 성경은 교회를 위해 애쓰는 신실한 일군들을 알아주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고전 16장에서 함께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33명의 일군들을 거론하며, “여러분도 이런 사람들과 더불어 일하고, 함께 수고하는 사람에게 순종하십시오. 여러분은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십시오.” 여기서 ‘알아주라’는 말은 주님을 위한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인정하고 격려하고, 그들을 도와주고, 힘을 실어주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간에는 목자 부부를 식당에서 대접해 주거나, 9월 첫 목장 모임에서 목자가 마음 쓰지 않도록 목원들이 장소를 정하고, 음식을 준비하여 목장 모임을 가지길 바랍니다. 모임 순서는 먼저 식당에서나 혹은 목원들이 해 온 음식을 함께 나누고, 찬양한 후에, 목자 부부의 수고를 칭찬해 주세요. “목자님, 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녀님, 내 말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내세요. 저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등등... 목원들이 함께 식탁에 둘러 앉아, 구체적이고 진심어린 감사나 칭찬 한마디씩 해주면 큰 힘이 됩니다. 그런 후에 함께 목자 부부를 위해 통성으로 축복하며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매년 Labor Day 주일은 ‘목자목녀 격려주일’로 정해서, 각 목장에서 꽃다발 두개를 준비해서 예배 시간에 목원들 두 사람이 대표로 목자목녀에게 전달하고 축복해 줍니다. 오늘 2부 예배 후에, 목자 부부들이 ‘목자 서약서’를 낭독하고 특송을 할텐데, 특송이 마치면 각 목장에서 두 분이 대표로 각자의 목자목녀에게 전달해 주시고, 따뜻하게 허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주님의 복음과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분들을 알아주고, 격려해 주면, 사역하는 분들이 지치지 않고, 새 힘을 얻어서 더욱 힘차게 목장을 섬기게 됩니다. 사역에 동참하는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목사 드림 (634호, 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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