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사과 선교 바자회에 동참합시다.”


                           “사과 선교 바자회에 동참합시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소원이고 지상 명령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가장 기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장을 중심으로 전도하고, 매년 선교팀을 보냅니다. 선교팀이 점점 더 많아지기를 바라고, 모든 성도들이 본인이 섬기는 목장의 선교사님들이 계신 곳에 한번쯤은 선교를 가기를 바랍니다. 선교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선교를 가는 분들은 시간과 물질을 헌신합니다. 비행기표만 본인이 부담하면 사역비는 교회에서 지원하고, 또 선교 팀원들이 fund raising 을 합니다. 옛날에 제가 시카고에서 중고등부나 대학부 때는 수양회비나 선교 기금 모금을 위해 Gas Station을 빌려서 Car Wash 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Fund raising 을 교회 안에서 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대표해서 자기 시간과 물질을 헌신해서 선교를 가는 분들을 후원하는게 당연합니다. 선교 바자를 할 때, 부담을 느끼거나 얼굴을 찡그리면서 ”왜 교회에서 자꾸 물건을 팔어?“ 그런 마음을 갖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선교를 가는 분들은 교회 대표로 가니까, 못 가는 성도들은 기도와 선교 헌금으로, 공항 라이드와 펀드 레이징으로 돕는게 좋습니다. 보통 펀드 레이징을 할 때는 성도들이 필요한 물건들을 판매합니다. 그러나 절대 강매는 하지 않으니까, 부담 갖지 말고 필요한 분들만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 분들도 기도나 판매 도우미나 공항 라이드나.. 어떤 방법으로든 선교를 돕기를 바랍니다. 


내년 선교를 위해 이번에는 사과 바자를 합니다. 사과는 후지 인데 아주 맛이 있습니다. 김신/정진수 집사님이 하루 종일 수고해서 버지니아에 있는 과수원에서 직접 가져 옵니다. 어차피 사과가 필요한 가정은 이번에 구입하시고, 한 박스가 너무 많은 분들은 두 가정이 구입해서 나누면 됩니다. 부모님이나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을 하면 고마워 할 겁니다. 사과 한 박스는 60개 정도가 들어 있고, 목자를 통해 오늘까지 주문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도움으로 내년에도 힘찬 선교를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목사 드림 (640호, 1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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