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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을 위해 기도합시다”


                                 “새 대통령을 위해 기도합시다”



트럼프 후보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전 세계의 대통령이라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특히 미국에 사는 우리에게는 영향이 많습니다. 정치 이야기는 항상 성도들을 갈라놓기 때문에, 저는 교회에서 정치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도 누구를 찍어야 할지 고민되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전반적으로 대통령으로서 격이 떨어지고,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기보다, 국민을 싸우고 갈라지게 합니다. ‘미국 우선주의’라는 기치아래 다른 국가들과도 화합하고 협력하기보다, 갈등하고 등을 돌립니다. 세계를 섬기는 리더가 아니라, 장사꾼입니다. 어찌하든지 돈을 뜯어 내는게 목적인 사람입니다. 한국에 터무니 없는 방위비를 요구할 것입니다.

해리스 후보는 전통적인 민주당원입니다. 낙태 찬성, 동성애자들 편에 선 정책들을 펼치면서 기독교 신앙에 반대되는 길로 갑니다.


트럼프 후보는 낙태와 동성애는 성경적인 가치관에 가깝지만, 인격과 말이 너무 거칠고 한국에 너무 갑질을 합니다. 해리스 후보는 한국과 납득할 만한 관계를 유지할 것 같고, 가난한 자들과 소수 민족과 사회의 소수자들에게 친화적인 것은 장점인데, 낙태와 동성애자들을 옹호한다는 것이 우려되었습니다. 민주당 대통령들은 여러면에서 기독교 가치관과 대립합니다. 수백년간 내려오던 Merry Christmas 대신에 오마마 대통령 때부터 Happy Holidays 를 쓰고, 애들 교과서에도 동성애를 은근히 선동하고, 타운에 성탄절 트리와, 십계명 간판을 없애라고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는 한도에서 국가의 리더에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이미 있는 권세들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입니다.”(롬13:1) 성경은 리더가 좋은 정책을 펴고 선한 결정을 내려야 우리가 평화롭게 살수 있으니, 국가의 리더를 위해 기도하라고 합니다.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경건하고 품위 있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기 위함입니다.”(딤전2:2) 여러분, 4년 동안 트럼프 당선인이 그가 가진 세계 대통령이라는 엄청난 영향력을 세계 평화를 위해 선하게 쓰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목사 드림 (643호, 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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